노예선(Slave Ship)」의 끔찍한 재앙이 「세월호(SW)」 사건으로 이어진다
이제야 말할 수 있다 「노예선(Slave Ship)」의 끔찍한 재앙이 「세월호(SW)」 사건으로 이어진다! 2018. 4.30.㈜우에마츠전기 (NASA보다 가까운 동네 로켓공장)박준성 올림 전장범선(Tall ship) KAIWO MARU 환송식에 참가한 필자. 풋풋한 학생시절2009년 8월 24일 하코다테항 노예선은 유령선이 되어 현대의 바다를 아직도 항해하고 있다 ―마커스 레디커 범선이 새하얀 돛으로 바람을 가르고, 거대한 타(rudder)로 파도를 가르며 지그재그로 항해하는 모습은 강한 향취의 로망스를 일으킨다. 본인 역시 그런 요트의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에 반해 항해사가 되었으며 조선공학 박사가 되었다. 그러나 500년 전, 아프리카 해안에서 거대한 노예선을 마주했던 흑인 노예의 심정은 어땠을까? ..
研究開発の進み方(ロボット、自動運転車、ロケット等) / 연구개발의 접근법
研究開発の閃き! (株)植松電機 朴俊成 昆虫脳モデルを用いた車輪ロボット その例1.自動運転車の開発の進み方 2年前、オープンキャンパスの時、東大先端科学技術研究センター長神崎亮平の基調講演はかなり刺激だった。スライドの動画で紹介された実験では、カイコガの脳を積んだ車輪ロボット(以下「サイボーグ昆虫」)がメスの匂いを探知し、正確に車を制御しながら目標のメスに近づいていった。世界初昆虫の嗅覚を利用し成功した実験だった。嗅覚センサーの開発は難しいので効率のいい昆虫のセンサーをそのまま積めばいいという攻め方や閃きに驚かざるを得なかった。 人工知能ロボットの開発1.既存:世界にないセンサやハードウェア開発に没頭、膨大なデータ処理が必要なAIやビックデータの処理2.神崎氏:世界に既に存在する生物のセンサや脳を取り合えず適用してみる(生物:昆虫)→昆虫の脳の研究が人間の脳の研究につながる。 昆虫..
[노벨상을 타려거든 중소기업에 가라 ] 중소기업 vs 대기업
진로에 고민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젊은이들이여, 돈으로 직업을 사라! ㈜우에마츠전기 (NASA보다 가까운 동네 로켓공장)박준성 올림 일자리 정책에 돈을 쏟아붓고도 아무도 중소기업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한국의 현실2018년 4월 12일 (주)우에마츠전기로 향하는 대한항공 KE795편 창가에 앉아 돈을 쏟아붇는 지원책으로 과연 중소기업에 사원이 몰릴까? 중소기업 스스로가 경쟁력이 강해지고, 젊은이들의 '업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면 자연스레 중소기업에 인재들이 몰리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우리 젊은 후배님들께, 얼마 전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깜짝 놀랄 뉴스를 봤다. 소득지원 자산지원 주거비 지원 교통비 지원 합계 45만원 800만원 70만원 120만원 1035만원중소기업 취업 시 정부 지원금 (매년) 중소기업을 기..
고려불화로 보는 4차산업혁명 그리고 조선업
[ 고려불화 그 은은한 장식미 ] 고려불화를 읽고 있는 본인을 코스프레한 아들 두루미 서울의 오래된 분식점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 그곳에서 정말 우연히 벤포스타 출판 대표님을 일기일회(一期一會)하여 번역하게 되었다. 역자는 전공이 조선공학이지만, 개인적 취미로 공학서 이외에도 철학, 어류학, 소설, 조각, 생태학 서적 등 다양한 일본 책을 읽고 있다. 그러나, 고고학과도 관련된 ‘고려불화’는 그다지 접해보지 못한 분야였다. 읽고 또 읽고 그렇게 일주일 동안 밤새워 3번을 읽었다. 책은 화려한 도판이 충분히 구성되어, 오히려 글이라는 해석 부분이 필요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역자는 한 가지 실험을 해보았다. 처음부터 머릿 속에 떠오르는 상상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 그림을 일체 보지 않고 글만 읽어보았다...
(사)대한모델로켓협회 창립에 부쳐
사단법인 『대한모델로켓협회』창립에 부쳐 (설립진행 中) 우주 강국을 향하여, 「반달」을 쏘자! 세종대학교 공대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 ㈜테헤란 조선소 대표박준성 올림 돛대도 삿대도 없이 우주로 가는 우주선, 우리도 중국의 '창어'나, 일본의 '카구야' 처럼, 반달을 쏘면 어떨까요? 존경하는 선생님께, 올해 12월은 역사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가 대규모 사업으로만 추진되어 왔던 우주탐사에 획기적인 선을 긋는 발사가 앞으로 2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Google은 세계최초로 오로지 민간 자본 및 기술에 의한 달 탐사 로봇 레이스인 『Google Lunar X prize』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수 많은 우주항공 선진국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은 없었습니다. 그 국가대표 팀들 ..
[ 박준성 X 스가츠케마사노부 편집장 ]
우주선 지구호! 그 항로는 어디로.... ! 두 거대한 배 (미국, 중국)가 항로를 틀고 있다. 그 목적 항구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항구다.[스가츠케 마사노부] (주)구텐베르크 오케스트라 대표, 편집자, 타마미술대학 강사, 편집스파르타숙장 성장률 0인 '정상형 사회'로... 박준성 : 대화 중, 우리 사회가 '정상형 사회'로 간다는 지적이 참신했습니다. 정상형 사회란 다음과 같습니다.1) 실업이 발생2) 실업을 소멸시키기 위해 경제 규모를 확대(경제성장)함3) 경제성장을 시키기 위해 수요를 확대해야 함4)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공공사업을 벌임5) 경제성장의 실현으로 실업은 소멸6) 노동생산성(생산물/한 사람이 일정시간당 행한 노동)이 향상됨7) 같은 시간 일해도 이전보다 많은 생산물이 발생8) ..
[ 박준성의 기도2 ]
유리조각 유리가 깨지면영원히 쓸모 없듯이, 사람의 마음 역시 깨어져 버리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유리는 쉽게 깨지고 깨지면 못 쓰게 되고 깨진 조각은 주위를 어지럽혀사람을 다치게도 합니다. 그러나 이 유리보다 더 약한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입니다. 조그마한 충격에도 유리가 깨어져 버리듯 서운한 말 한 마디에사람들의 관계가 무너져 내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처입은 마음은 유리조각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의 관계가 유리처럼 깨진다면 또 다른 상처를 만들기에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절대 깨지지 않는 관계란 없습니다. 아름다운 관계는 사랑과 이해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부드러운 관계는 미소를 통해 만들어지며 좋은 관계는 신뢰와 관심 그리고 배려에 의해 유지되는 것입니다..
[박준성 X 지승도] 편대비행 기술 이전
[ 박준성 X 지승도 (그 1) ] 편대비행기술 이전 상담 (商談) 기술이전 한 추진기 기술(左)과 기술이전 받을 무인비행기 편대비행 기술(右) 박준성 대표 : (주)테헤란조선소지승도 교수님 :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벡터추진기(수중운동체용), 그것은 내가 기업에 처음으로 기술이전한 특허였다. 당시는 기술사업화(MOT)라는 이해가 전혀 없어, 무상으로 라이센스를 넘겨주고 말았다. 아니, 발명자=라이센스권자인지 알았으며, 기업대표와 같이 온 변리사는 이에 대해 한 마디도 거론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거니와, 교수가 무지하더라도 대학내의 산학협력단의 기술이전담당 직원이 가만두지 않는다. 그보다 한양대 기술경영대학원(MOT)출신 내 아내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당시 해군사관학교에는 산학..
[ 섬집아기, 우주선 개발자가 되기까지]
[ 섬집아기, 우주선 개발자가 되기까지 ] 설국 홋카이도도 겨우 눈이 녹아 봄내음이 났다. 4월 멀고 먼 농촌 속 산업단지, 친숙하게 말해 '달동네 로켓'이라 할 수 있는 곳 '우에마츠 전기'로 향했다. 그곳은 NASA보다 가까운 곳에 있으며, NASA만큼 유명하며, '홋카이도=로켓의 성지'라는 등식을 성립케했던 씨앗이 된 곳이다. 홋카이도 가장 중앙에 위치한 아카비라시에 우에마츠 전기가 있다. 아카비라가 얼마나 추운 지방인지 그 위도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백두산보다 더 북쪽에 있으며 한반도 가장 북단인 곳보다 높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비슷한 위치이다. 누구는 변방이라 할 때, 우리는 그곳이 가장 로켓 개발하기 좋은 곳이며 살기 좋은 곳이라 믿는다. 집필 중(연내 발매 예정) 4월 우에마츠 전기로 ..
[ 하드웨어 설계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 ]
[ 호리코시 지로, 미야자키 하야오를 놓아주자! 그 1 ] 내 사무실에 전시된 바람이 분다 포스터 “나무로 만들 순 없을까...” (부제) 독일 항공산업을 시찰 중이던 항공기설계엔지니어 지로가 호텔 방안의 금속제 라디에이터를 보고 혼자 중얼거리는 장면이었다. '잠깐, 방금 대사 뭐였지? 진짜 나무 뭐시기라 했을까?'하며 대사를 확인하기 위해 몇 십번이고 돌려봤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유작이 된 ‘바람이 분다’는 제로센(零戰, 零式艦上戰鬪機)을 설계한 천재 엔지니어 호리코시 지로의 비행기를 향한 집념과 결핵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약혼자 나호코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내내 설계실에서 비행기도면을 그리는 장면과 기차를 타면서도, 중병에 걸린 약혼자의 손을 한 손에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계..
[로봇 로망의 끝판왕 ] for My Wife
[ 로봇 + 킬러, 팜므파탈의 끝판왕 캐릭터 ] WOW~ 굉장한 캐릭터가 한국에서 나왔다. 두근두근 기대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기종의 조합으로 탄생되는 반전의 주인공은 독자들을 상당히 흥분케하는데, 그 중 하나가 '여자' + '킬러' + '로봇'이라는 '안드로이드'가 아닐까? 로봇의 발달로 근미래에 이러한 안드로이드 킬러가 등장할 수도 있으니.... (로봇이 예쁘장하게 만들었다해서 절대 여자가 아님. 어디까지나 기계적 강성과 냉철한 컴퓨터 지능의 무서운 터미네이터일 뿐입니다.) 리지아, 그녀가 바로 한국에서 개발된 굉장한 캐릭터입니다. 다양한 컨텐츠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짬뽕(PMI/더하고 빼고 재미를 가미하는)한 캐릭터에서 저는 다음과 같은 기존 훌륭한 캐릭터들이 연상됩니다. 1. 공각기동대(Ghost..
[ 남자의 오열 ] 내 인생 최고로 증오하는 자 (3)!
[ 내가 가장 증오하는 남자 3 ] (Click on the Image to Share the Website) 부산(釜山)에 몇 남지 않은 달동네 공장(구평동)으로 출장가는 길이었다. 어떤 악마와 싸워도 두려워 하거나 울지도 않는 내가 지하철에서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래서 바로 다음 역에 뛰쳐나와 숨어서 계속 울었다. 마침 그 때는 어떤 악마들과 싸우고 있던 때였다. 나는 그 악마들 때문이 아닌 이 선한 남자 때문에 울었다. 이 남자는 수 많은 남자들을 울렸다. 그래서인지, '우에마츠' 그는 내가 가장 증오하지만 가장 존경하는 남자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스토리에 감동해 그 먼 시골공장까지 그를 만나러 왔다. 오사카대학 여학생 '이마무라 토모카'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녀가 멀고 먼 홋카이도 ..
[ 남자의 오열 ] 내 인생 최고로 증오하는 자 (2)!
[ 내가 가장 증오하는 남자 2 ] (Click on the Image to Share the Website) 부산(釜山)에 몇 남지 않은 달동네 공장(구평동)으로 출장가는 길이었다. 어떤 악마와 싸워도 두려워 하거나 울지도 않는 내가 지하철에서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래서 바로 다음 역에 뛰쳐나와 숨어서 계속 울었다. 마침 그 때는 어떤 악마들과 싸우고 있던 때였다. 나는 그 악마들 때문이 아닌 이 선한 남자 때문에 울었다. 이 남자는 수 많은 남자들을 울렸다. 그래서인지, '우에마츠' 그는 내가 가장 증오하지만 가장 존경하는 남자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스토리에 감동해 그 먼 시골공장까지 그를 만나러 왔다. 오사카대학 여학생 '이마무라 토모카'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녀가 멀고 먼 홋카이도 ..
[ 남자의 오열 ] 내 인생 최고로 증오하는 자 (1)!
[ 내가 가장 증오하는 남자 1 ] (Click on the Image to Share the Website) 부산(釜山)에 몇 남지 않은 달동네 공장(구평동)으로 출장가는 길이었다. 어떤 악마와 싸워도 두려워 하거나 울지도 않는 내가 지하철에서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래서 바로 다음 역에 뛰쳐나와 숨어서 계속 울었다. 마침 그 때는 어떤 악마들과 싸우고 있던 때였다. 나는 그 악마들 때문이 아닌 이 선한 남자 때문에 울었다. 이 남자는 수 많은 남자들을 울렸다. 그래서인지, '우에마츠' 그는 내가 가장 증오하지만 가장 존경하는 남자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스토리에 감동해 그 먼 시골공장까지 그를 만나러 왔다. 오사카대학 여학생 '이마무라 토모카'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녀가 멀고 먼 홋카이도 ..
[My Favorite Book of 2016]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허여사님께 드리는 작별 선물] ▶허여사(母) : 잘됐다. 올해 제일 좋은 소식이구나! ▶박준성(子) : 2010년도에 이루어졌어야 할 일인데, 드디어 됐어요. 수중로봇과 우주항공기업 대표 우에마츠씨의 책 (주)테헤란 조선소 대표인 나는 일본 우주항공기업 (주)우에마츠 전기와 협력(단어의 적절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하게 되었다. 그동안 우여곡절은 차후 포스팅하기로 한다. 우에마츠 전기는 '나사보다 우주에 가까운 동네공장'이라는 대표이사의 자서전격인 책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그 책은 내가 다 번역해놓고 출판하려 하자(링크 기사) 이미 한국에 나와있었다는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움을 준 책이었다. 나에게 큰 용기를 준 책으로 이 책의 내용을 지인에게 떠벌리고 다닌지 벌써 7년째가 된다. 그런 우에마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