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로봇 Crabster] (カニ型水中ロボット)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도 투입된 수중로봇]
“세월호가 침몰한 지 35일, 크랩스터가 이곳 바닷가에 온 지는 30일이 지났다. 철수를 준비하는 우리 마음이 비에 젖는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엄청난 참사 현장에 있는 동안 머리 속이 늘 복잡했다. 태권브이나 슈퍼맨은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는다.”
― 해양과학기술원 전봉환 박사 페이스북에서
(セウォル号沈没事故から35日目、クラブスターがこの海に来て30日目を迎える。撤収に臨む僕らの心は雨に濡れる。決して起きてはいけない大変な惨事の現場にいる間、頭の中がいつも複雑だった。テクォンVやスーパーマンは現れなかった。私たちがやらねば誰もやらぬ。
ー海洋科学技術院 チョンボンファン研究員のフェースブックより
訳:朴俊成)
프랑스 기술철학자 질베르 시몽동의 말 -기계는 바로 이 기계를 통해서 인간이 우주의 죽음에 맞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처럼 기술은 인간을 죽음으로부터 구해줄 도구이다. 서해와 같이 조류가 센 바다는 잠수정의 추진력을 아무리 높여도 제자리 걸음일 수 밖에 없다. 물론 만화와 같이 "무적의 힘"으로 풀 파워를 생성해 내는 동력장치를 달아도 되지만, 생력화(energy saving technology)라는 면에서 의미 없는 기계(로봇)가 되고 말 것이다. 그와 같은 서해라는 바닷가에 세월호가 침몰했고 어떤 잠수정도 그 조류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간을 죽음으로부터 구해줄 도구가 나타났으니 바로 6개의 다리를 가진 크랩스터다. 시몽동의 말이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그렇지만 선내 승객들을 구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6개의 다리를 해저에 꽂꽂이 박아 넣고 급한 조류 속에서 다양한 영상들을 제공해 구조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실패다 성공이다 함부로 말하지 말자. 유의미한 기술적 성과를 낸 훌륭한 기술적 도구임에 틀림이 없다.
세계적 권위의 수중 로봇공학자이며 전 동경대 교수이신 우라 교수님 역시 유니크한 기술이라며 엄지척을 날리셨기로 유명하다. 전박사님 화이팅!!!
학생들과 크랩스터 앞에서 기념촬영 중인 전봉환 박사 (学生たちと一緒に微笑むチョン博士)
제어룸에서 학생들에게 크랩스터 조종을 시연 (コントロールルームにて)
리틀 크랩스터
후면부 (後ろ)
상면부(上面)
다리 관절 (足の関節)
게와 나 (カニと僕)
실연 영상1 (実演動画) - 開発者であるチョンさんの説明付き
실연 영상2 (実演動画)- 開発者であるチョンさんの説明付き
참고 사이트 Link >
1. Crabster Robot (New Atl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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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랩스터' 세월호 현장 30일간의 기록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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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저보행 로봇 '크랩스터' (중앙일보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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