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캔] 석사논문을 아이폰으로 스캔, 책으로 만들다
호모노마드적삶의 실천,
그 궁극적 키는 장서(소유한 모든 책)를 아이폰에 넣어 거대한 서재를 없애는 것!
이사할 때 마다 귀찮게 따라다니는 수 많은 책! 그러나 어렵게 모아, 나를 현재 지위를 있게 했던 친구(책들)을 버릴 수 는 없는 법. 우리는 책이 필요하다! 라는 말은 그 책의 컨텐츠(내용물)이 필요한 것이지, 종이뭉치가 필요한 건 아니다. 좋아하는 멘탈리스트 다이고는 독서광으로 유명한데, 자기가 산 수 많은 책들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다 넣어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니 손에 잡히는 책은 지니고 있지 않아도 도서관을 통째로 들고 다니는 셈이니 언제나 책 내용을 검색하고 활용하고 있다.
석사논문이 필요해, 일본의 김철수 대표가 일부러 모교인 홋카이도 대학 도서관까지 가서 아이폰으로 내 석사 논문을 모조리 찍어 보내주었다.
다행히, 스캔테일러(책 제단사)라는 환상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전자파일 PDF로 만들고, 또 책으로 깔끔하게 만들 수 있었다.
■ 프로그램 : 스캔테일러
■ 다운로드 : 스캔테일러 다운로드 [바로가기]
■ 사용법
① New Project 클릭 (일종의 새책 만들기)
② Input Directory에서 Browse 클릭
북 스캔한 사진들이 저장된 폴더를 선택
③ OK를 클릭
(여기서 빼고 싶은 사진이 있으면 클릭한 후 '<<'를 클릭하면 선택에서 제외된다. - Files Not In Project)
④ 사진 해상도를 선택하고 Apply, OK를 차례대로 클릭
⑤ 이제 6단계의 작업을 거치면 완성된다.
1) Fix Orientation
용지방향을 교정함
오른쪽 90도 방향으로 돌려 Apply to... 를 클릭하면
사진이 시계방향으로 90도 돌아간 것을 볼 수 있다.
Apply to에서 All pages를 클릭하면 모든 페이지들을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릴 수 있다.
2) Split Pages
페이지 분할. Chage를 클릭 > 설정에서 모드를 수동(Manual)로 바꿈
3) Deskew (기울기 보정)
자동(Auto)으로 설정해 Apply To...에서 전페이지 적용시켜도 아주 기울기를 잘 보정해줌
4) Select Content (컨텐츠 영역 설정)
불필요한 여백 제거 기능 (여백 크롭 기능)
자동으로 선택하거나, 필요에 따라 적절히 페이지 여백을 수동으로 맞춰 줌.
5) Margines (마진 설정)
4단계에서 불필요한 여백을 제거했으니, 마진을 전부 0으로 줌
Apply To.... : 모든 페이지 적용
한 번 플레이를 해 줌 (▶마크 클릭)
6) Output (마진 설정)
해상도 : 300
Mode : Black and White (글이 있는 페이지는 Black and White로 하고, 사진이 있는 페이지는 Color로 해야 함)
Apply To.... : 모든 페이지 적용
한 번 플레이를 해 줌 (▶마크 클릭)
6까지 다 하고 플레이를 클릭해 주면 이와 같이 설정했던 부분들이 각페이지에 적용된다
사진이 있는 페이지인데 Mode를 Black and White로 했을 시, 그래프의 실선과 종축, 횡축이 보이지 않음 |
따라서 사진이 있는 페이지는 Color로 Mode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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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위 과정이 모두 끝나면 스캔한 이미지가 들어 있던 폴더 밑에 out이라는 폴더가 생성됨
⑦ 이제 책으로 만들기 위해 PDF로 변환해야겠죠?
파일들을 전부 드래그하여 선택, 마우스 우클릭하여 PDF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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